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BC/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 편집) === 추락의 시작 === 2010년 노조의 파업은 끝났지만, 친정부 성향의 새로운 사장이 취임했으니 당연히 문제가 될 만한 프로그램들은 줄줄이 종영되기 시작됐다. 2010년 9월에는 [[세계와 나 W]], 후 플러스, [[음악여행 라라라]], [[주말의 명화]]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9개가 종영되었고, 그 시간대에 예능 오락 프로그램을 새로 채워 넣는다는 발표를 했다. 당연히 표면적인 이유는 [[시청률]] 문제. 사실상 '공영방송'을 포기해버린 셈이다. 폐지된 프로그램에는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여우의 집사 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대신했다. 위탄은 그나마 2013년 시즌 3까지 진행됐지만, 여우의 집사는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재미 없는 연예프로 MBC 부문' 1위에 오르며 처절하게 2010년 연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0년, [[MBC 방송연예대상]]과 연기대상에서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이 '가열찬 삽질'로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황희만 부사장은 연예대상 수상자 발표를 시청자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하고는 바로 "대상은 <[[무한도전]]>, <[[공감토크쇼 놀러와]]>의 [[유재석|유...]]"라고 말해 사상 최악의 스포일링 사고를 냈다.[* 대상 발표를 소개하는 음악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말이다.] 옆에 있던 진행자 [[이경실]]이 "방송을 모른다"며 구박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안 그래도 예전부터 연예대상 조작 논란으로 시끄러운 마당에 이런 팀킬로 시청률이 폭락하였다. 하지만 악재는 끝나지 않았으니, 이번엔 연기대상에서 사장 김재철의 일장연설로 논란이 일었다. 김재철은 [[고현정]]과 함께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와서는 갑자기 앞에 앉아있던 배우들을 일일이 호명하더니 "뒤쪽을 보니까요. 일본 분들과 중국 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잘 듣지도 못하면서 화면만 뚫어져라 보시더라고요. 한류가 계속 세계로 가고 있어요"라며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해대며 [[일본]]과 [[중국]]에서 온 방청객들을 까버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문을 보니까 고현정 씨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했더라, 보셨죠?"라며 "제가 보기에 [[SBS]] 연기대상에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다."라며 타 방송사의 연기대상까지 언급했다.[* K본부, M본부, S본부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타 방송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엄연한 실례이다.] 이러한 일장연설에 고현정이 정색하는 표정을 지었고, 네티즌들은 신나게 깠다. 역시나 시청률은 폭락. 2012년 2월 1일에는 자사의 게임 채널이었던 [[MBC GAME]]을 폐국하고 [[MBC MUSIC]]을 개국했는데, 이후 밝혀진 폐국 정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또한 김재철 취임 후 막장화된 MBC 문제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MBC GAME 폐국의 단초가 되었던 [[1.23 정전사건]] 직후 엄기영이 물러나고 김재철이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뉴스의 질이 저하되기 시작한 2011년 무렵 게임 때리기식 보도인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와갤 대 애갤 현피사건]] 왜곡 보도 등으로 인해 게임 팬들에게서 비판을 받았는데, 결정적으로 이 기사가 나왔던 때는 MBC GAME이 음악 채널로 전환 절차를 밟기 시작한 시기와 완전히 겹쳤다. 게다가 후술할 2012년 대규모 파업이 시작된 날(1월 30일)은 MBC MUSIC이 개국한 날(2월 1일)과도 시기가 겹치며, 당시 MBC 플러스 미디어 안현덕 사장이 김재철 사장의 최측근이며, 음악채널 개국 공로를 인정받아 MBC 아메리카 사장으로 부임했다는 점, 결정적으로 파업이 종료된 후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 [[김철민(게임 캐스터)|김철민]], [[박상현(캐스터)|박상현]][* 특히 박상현 캐스터는 훗날 폐국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아예 음악 방송 자체를 시청하지 않는다고 하며, 뮤직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흥분할 정도라고 한다.] 등 전직 [[MBC GAME]]의 해설위원과 제작 인력들이 [[MBC GAME]]은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승부조작]] 이후로도 적자가 나지 않았고, '''전직 MBC 사장이 음악채널 개국을 밀어붙인 정황'''을 폭로하면서 사실상 MBC GAME의 폐국은 현 MBC 막장화의 시작을 알린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MBC GAME 폐국과 관련해 벌어진 자세한 일들은 [[MBC GAME 폐국 사태|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